재단법인 대한국인은 강동 희망의집에서 저소득취약계층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자립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차원의 다양한 보훈선양사업 펼치고 있는 대한국인 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진행 중 강동 희망의집에 소속된 노숙인 권승일씨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날 자립지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권승일씨는 ‘세상에 이런일이’ 등의 방송에 소개됐던 50년 떠돌이 노숙자로, 길 위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며 치아 부식,건강 악화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방송을 확인한 대한국인 이사진에 의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조정열 대한국인 이사는 “우리 주변에는 힘든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금 전달식에는 대한국인 조정열 이사, 강동사회복지관 임정백 관장, 후원 대상자 권승일씨 등이 참여했다.
대한국인 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단 차원에서의 도움도 좋지만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따듯한 후원의 손길이 함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 및 재단 후원관련 문의는 재단 사무국으로 연락 하거나 공식 웹사이트, 공식 블로그 등을 활용해 문의할 수 있다.